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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명은 아직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이 없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1시에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지금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은 이제 야간 수색 체제로 전환해 밤새 실종자를 찾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어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할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는 모두 9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사고 이후 곧장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에 1명이 구조 중에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고, 또 오전에 2명이 잇따라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현장에서 매몰 위치는 확인됐지만 구조하지 못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위치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소방은 구조견과 음향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장비를 모두 동원해 매몰된 작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서 야간 수색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수색에 투입되는 인원은 소방만 500명이 넘고, 유관까지 합치면 880명에 이릅니다.
소방은 최대한 빨리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고, 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2명도 서둘러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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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명은 아직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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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이 없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11시에 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지금까지 추가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은 이제 야간 수색 체제로 전환해 밤새 실종자를 찾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어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할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는 모두 9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사고 이후 곧장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에 1명이 구조 중에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고, 또 오전에 2명이 잇따라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현장에서 매몰 위치는 확인됐지만 구조하지 못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위치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소방은 구조견과 음향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장비를 모두 동원해 매몰된 작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서 야간 수색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수색에 투입되는 인원은 소방만 500명이 넘고, 유관까지 합치면 880명에 이릅니다.
소방은 최대한 빨리 매몰된 작업자를 구조하고, 또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2명도 서둘러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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