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마약류 '러쉬' 밀반입한 캄보디아인 구속

임시마약류 '러쉬' 밀반입한 캄보디아인 구속

2025.10.14. 오전 10: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액상 물질을 밀반입한 캄보디아인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포함된 임시마약류 '러쉬' 7백20㎖를 인천공항으로 밀반입하다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추가 조사를 벌여 A 씨가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에도 러쉬를 밀수한 사실을 밝혀내고, A 씨에게서 러쉬를 산 불법체류 베트남인 1명을 적발해 추방했습니다.

세관은 국내 유통 사례가 더 있을 거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