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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3일) 9시 반쯤 전북 완주 봉동읍에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54살 A 씨가 5.6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크게 다친 A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장공장 2층 바닥을 철거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나자 현대차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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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일어나자 현대차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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