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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간척지를 활용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해남군은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803㏊ 면적에 1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투입하고, 600MW급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생산된 태양광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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