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제1호 햇빛발전소 준공...3곳 추가 조성

용인시가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있는 공공 유휴 부지 5천여 ㎡에 시간당 907㎾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를 준공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발전소 3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인데, 이상일 시장은 "발전 수익을 시민 출자자에게 배당하는 만큼 앞으로 조성될 햇빛발전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발전소 건립과 유지를 위해 시민출자금 18억여 원을 모으는 데 필요한 출자자를 모집 중입니다.

용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개인이나 법인이 참여할 수 있고, 출자금은 1계좌 10만 원부터 최대 500계좌 5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출자자는 1년에 한 번 전력 판매 수익 배당금을 받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