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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국가 소방동원령이 다시 발령된 가운데, 전국의 대형 물탱크차가 오늘 강릉에 집결해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섭니다.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 2차 발령에 따라 오늘 (8일) 오전 11시 부산과 대구, 경남 등 전국에 있는 1만 리터 이상 물탱크차 20대가 강릉에 있는 강북 공설운동장에 집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대형 물탱크 차량과 소방 인력 등을 활용해 생활용수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급수 지원 활동에 나섭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소방동원령 1차 발령을 통해 전국의 급수차 50대를 동원에 가뭄 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벌였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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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소방동원령 1차 발령을 통해 전국의 급수차 50대를 동원에 가뭄 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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