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이진숙 4차 소환 조사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이진숙 4차 소환 조사

2025.09.06.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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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과 관련해 오늘(6일) 네 번째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7월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이 위원장을 고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법인카드 사용처 등을 압수수색한 뒤 고발 1년 만인 지난 7월 이 위원장을 불러 첫 소환 조사를 벌였고, 이번이 네 번째 소환입니다.

이 위원장의 조사는 오늘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첫 소환조사 때 기자들과 만나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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