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기록적 폭염에 '반바지 출근' 첫 시행

농진원, 기록적 폭염에 '반바지 출근' 첫 시행

2025.08.01.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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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실내 냉방 에너지 절약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바지 출근 등 여름철 복장 간소화 캠페인을 처음으로 시행합니다.

농진원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내 냉방 온도를 26도로 유지하면서, 임직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자율 복장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데, 반바지와 옷깃 없는 상의 등 간편하면서도 단정한 복장인 '쿨비즈룩'이 권장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복장 간소화 시행으로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 중립 문화를 확산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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