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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2시쯤 독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52톤급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7살 A 씨가 열사병 증세로 쓰러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의식이 없고, 체온이 40도에 육박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해경은 함정을 급파해 A 씨를 구조한 뒤 원격의료 시스템으로 열사병 진단을 받고, 헬기를 통해 강릉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A 씨는 강릉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고 회복 중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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