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재난 취약계층에 멀티 탭 화재 예방 지원

부산 기장군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 단독세대 등 재난 취약계층 2만4천 가구에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와 소화 패치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일 기장군에서 멀티 탭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어린 자매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결정됐고 올해 연말까지 모든 세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합니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장치고, 소화 패치는 멀티 탭이나 콘센트 화재 시 내부 캡슐이 터지며 소화 약제를 분출하는 장비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