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폭우 피해 346억...일부 지역 단전·단수 여전

가평군 폭우 피해 346억...일부 지역 단전·단수 여전

2025.07.24.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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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인명 8명, 재산 피해 346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는 이틀 전 집계보다 재산 피해액이 4억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세부 인명 피해는 지난 23일 기준, 사망 4명, 실종 3명, 부상 1명 등입니다.

또 주택 침수나 파손, 단전, 단수 등으로 주민 천442명이 피해를 봤고 일부 지역은 여전히 단전·단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민은 애초 139명에서 44명으로 줄었으며 이들은 임시 대피소 12곳에서 생활 물품과 식사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지난 21일부터 경기도와 함께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2일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어제(23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수해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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