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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2시 반쯤, 전북 정읍시 고부면 한 정자 보수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노동자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같이 일하던 B 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자 기둥을 교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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