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광암교 교각 붕괴...비상 3단계 가동

세종 광암교 교각 붕괴...비상 3단계 가동

2025.07.17.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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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에 세종시 소정면에 있는 광암교 교각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다리 붕괴로 교통이 통제되자 소정면 대곡리 주민 30여 명이 인근 식당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치원 홍대 인근에서는 불어난 물에 차들이 침수 피해를 봤고, 신도심에서는 나성동 백화점 부지 진출입로가 폐쇄됐습니다.

세종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뒤 전의면에 358㎜, 전동면에 332㎜, 소정면에 312㎜의 비가 쏟아졌고, 시는 비상 대응 3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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