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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에서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6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전북 도내 스프링클러 노후·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북 소방본부는 우선 다음 달까지 스프링클러가 없거나 낡은 아파트 969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와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또 스프링클러 노후·미설치 아파트 주변 초등학교 149개소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전에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저소득층에는 화재 감지기와 콘센트용 자동소화 패치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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