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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복도 창문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7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오후 8시 40분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복도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이웃집 여성과 갈등을 빚다가 흉기를 가져와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무더운 날씨에 복도 창문을 열었는데, 이웃이 창문을 닫자 화가 나 겁을 주려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해 여성에게 스마트워치와 지능형 CCTV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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