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AI 미래산업 한 눈에'...광주서 미래산업엑스포 열려

'로봇·AI 미래산업 한 눈에'...광주서 미래산업엑스포 열려

2025.06.26. 오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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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봇과 드론, AI 등 첨단 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미래산업 엑스포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유망 업체부터 대기업까지 국내·외 250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을 내놨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헬륨가스를 채운 자율주행 비행선이 전시장 모습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합니다.

7일 동안 비행이 가능하고, 최대 속도도 시간당 54km까지 가능합니다.

해양과 산림 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상공에서 통신망 구축을 위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종원 / '이카루스' 대표 : 일주일, 30일 혹은 1년 내내 날 수 있는 항공 시스템으로 개발해서 드론처럼 우리에게 아주 상상하지 못했던 그런 이점들을 안겨줄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이 물건 크기를 측정하고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자동차 시트 검사와 용접 작업 로봇 등 종류와 크기도 다양합니다.

[전 진 / '브릴스' 대표 : 전 세계적으로 사실 로봇 연평균 성장률이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판로를 개척하면 K-로봇이 전 세계 1위가 되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 그린카 전시회와 가전 로봇 박람회 등 전시회 4개를 합친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호남권 최대 산업전으로, 국내·외 250여 개 회사가 참여해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AI 중심 도시를 위한 AI 2단계 사업과 국가 초고의 컴퓨팅 센터 유치도 역시 잘 추진해 나가서 성과로 귀결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미래 기술을 볼 수 있는 광주 미래산업엑스포는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VJ;이건희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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