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화재 대응 복합재난 훈련

서울시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과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주차된 택배용 전기차에 불이 나 고층건물 외벽을 타고 상층부까지 번지는 상황을 전제로 이뤄졌습니다.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진화 현장에는 질식소화 덮개와 수조가 동원됐습니다.

서울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고층건물 증가 등으로 도심 복합재난 가능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관련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