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엔비디아·아마존과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NVIDIA),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가할 교육생 50명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교육은 다음 달 3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엔비디아 과정과 다음 달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되는 AWS 과정으로 나뉩니다.

엔비디아 과정은 오는 24일까지, AWS 과정은 22일까지 각각 25명씩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인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과원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우수 교육생에게 10월 예정된 '테크데이' IR 피칭 컨설팅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의 기술력과 경과원의 실무 교육 역량이 결합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AI 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과원은 네이버클라우드의 'HyperCLOVA X 프로젝트' 과정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기반 AI 서비스 개발 과정' 등 교육 과정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구글 클라우드 교육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