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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김충현 씨 사망 사고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김상훈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안전사고 전담팀과 과학수사계, 디지털 증거분석계 등 수사관 40명으로 편성됐습니다.
경찰은 태안화력 발전본부와 한전KPS 등 원·하청 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와 증거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필요할 경우 적법 절차에 따른 강제수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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