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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과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12세 이하 아동 대상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18곳에서 올해 말까지 27곳으로 늘리는 데 이어 2030년까지 44개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외에 역시 자체적으로 기획해 시행 중인 화성형 아이키움터,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화성시아동상담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신도시 개발과 학령인구 증가 등에 맞춰 교육당국에 학교 신설을 건의, 현재 13개 학교가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심사를 통과해 설립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올 9월 동탄 지역에 '현민초'와 '화성바른초'가 문을 열고, 내년에는 남양, 향남, 동탄 등 지역에 6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시는 현재 157개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말까지 164개로 7개 늘릴 예정입니다.
화성시는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7천2백 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도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로 인해 관내 학령인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화성시연구원은 이러한 증가 추세가 2035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년 초등학생 순유입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7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출생아 수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시의 정책이 실제 출산과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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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은 12세 이하 아동 대상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18곳에서 올해 말까지 27곳으로 늘리는 데 이어 2030년까지 44개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외에 역시 자체적으로 기획해 시행 중인 화성형 아이키움터,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화성시아동상담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신도시 개발과 학령인구 증가 등에 맞춰 교육당국에 학교 신설을 건의, 현재 13개 학교가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심사를 통과해 설립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올 9월 동탄 지역에 '현민초'와 '화성바른초'가 문을 열고, 내년에는 남양, 향남, 동탄 등 지역에 6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시는 현재 157개인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말까지 164개로 7개 늘릴 예정입니다.
화성시는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7천2백 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도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로 인해 관내 학령인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화성시연구원은 이러한 증가 추세가 2035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년 초등학생 순유입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7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출생아 수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시의 정책이 실제 출산과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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