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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 기초의원이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6시 반쯤 동천동의 도로에서 10대 후반 남성 A 씨가 민주당 소속 북구 구의원을 폭행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유세차량 주변을 돌며 욕설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구의원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린 뒤 발길질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미성년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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