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AI혁신클러스터에 시흥·부천·하남·의정부시 추가

경기도가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시흥·부천·하남·의정부 4개 시를 추가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예정지인 판교와 성남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AI 혁신클러스터 대상지가 모두 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모에 참여한 10개 시를 대상으로 공간 적합성, 행정·재정적 지원과 협력 의지, 조성 효과 등을 평가해 4개 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6개 AI 혁신클러스터에는 모두 7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을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들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 기반 AI 스타트업 육성, AI 제조·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