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땅 꺼짐' 대비...올해 16개 시군 1천80㎞ 지반 탐사

[경기] '땅 꺼짐' 대비...올해 16개 시군 1천80㎞ 지반 탐사

2025.05.30.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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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하 공사 현장이나 땅 꺼짐 특별안전대책으로 올해 16개 시군 천80㎞의 도로 지반을 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는 국토교통부에 지반탐사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도의 건의가 반영되면서 10억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수원시 등 16개 시군 1천80㎞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GPR 탐사는 전자기파를 송신기로 땅속으로 투과시켜 지하 매설물 경계면에서 반사되는 파를 수신기로 수집해 지하의 구조와 상태를 영상화하는 첨단 비파괴 탐사법입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련 예산이 조속히 시군에 교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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