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시, 동유럽 순회 공동 수출상담회 개최

평택·안성시, 동유럽 순회 공동 수출상담회 개최

2025.05.29.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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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와 안성시가 경남 진주시와 공동으로 동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빈,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30일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평택지역 유망 중소기업 8개 사, 안성지역 중소기업 7개 사, 진주지역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평택지역 기업체들은 지난 26일과 28일에 열린 상담회에서 총 76건의 수출 상담을 했으며, 안성지역 업체들도 현장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하거나 상담을 했습니다.

평택시는 헝가리 투자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상담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단기적 수출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시장 다변화 전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평택시에서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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