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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폐기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폐기물에서 연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한때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6시간 반 만에 진화가 끝났습니다.
창고 관계자인 8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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