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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50분쯤 경남 함안군 칠북면 폐기물 저장 창고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근처 공장 관계자인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뒤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에 폐기물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끌 때까지 시간이 걸릴 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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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는 '창고에 폐기물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끌 때까지 시간이 걸릴 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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