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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15일) 8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남양동에서 시내버스가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50대 남성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자전거가 인도에서 시내버스와 나란히 달리던 중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를 보고 건너려고 차도로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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