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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국제 유람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과 승무원 등 3천4백여 명을 태우고 출항했습니다.
국제 여객선 출항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6박 7일 동안 대만과 일본을 거쳐 오는 25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1만 톤급 선박으로 대극장과 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완선 서산시장은 국제 유람선 취항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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