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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2시 반쯤 대전 은행동 지하상가 중앙분수대 인근 점포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하상가 운영 관리 주체인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해당 점포가 약 11개월 전쯤 실내 공사를 진행했고, 기존 마감재를 철거하지 않고 시공한 사실을 오늘 오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시공을 권고해 물품을 빼고 정리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지만, 추가 붕괴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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