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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9일) 10시 40분쯤 전라남도 영광군에 있는 한빛원자력발전소 5호기 터빈 건물의 지하 1층 공기 정화 시설 인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가 연기를 보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터빈 건물은 원전 외부에 있는 발전 시설입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발전시설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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