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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50대 시각장애인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의식을 회복했지만, 다시 상태가 악화하면서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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