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NC파크 재개장 결정

창원시, 창원NC파크 재개장 결정

2025.05.09.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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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를 재개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창원시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설공단과 NC 구단이 지난달 1일부터 20여 일 동안 야구장 긴급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B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벼운 결함이 있지만 사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루버를 비롯해 경기장 등에 설치된 루버 3백여 개를 철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창원시는 오는 18일에는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 정비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NC 구단은 이에 대해 창원시가 진행한 구장 점검 등 완료 여부를 확인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 3월 길이 2.6m, 무게 60kg가량의 외벽 마감재인 루버가 떨어져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쳤습니다.


영상기자 : 강태우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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