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혼부부 임신 전 건강검진부터 산후조리비까지 지원

부천시, 신혼부부 임신 전 건강검진부터 산후조리비까지 지원

2025.05.08.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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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신혼부부를 위해 임신 전 건강검진부터 산후 조리비까지 지원하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천시는 우선 첫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에게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사업은 풍진, B형간염, 빈혈, 혈당 등 31종의 기초 검진을 1인당 1회 지원합니다.

부천시는 조기 진통, 중증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도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임산부의 편리하고 안전한 병원 이용을 돕는 교통 서비스인 '맘(mom) 편한 택시'도 계속 운영됩니다.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월 4회에 걸쳐 건당 최대 1만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산후 조리비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줍니다.

생후 1년 이내 아기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1명당 50만 원을 지역화폐 부천페이로 지급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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