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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영남권 산불 피해액으로 1조 818억 원을 확정하고 복구비로 총 1조 8천80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산불로 사망 27명, 부상 156명에 산림 10만4천㏊가 소실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와 복구비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산정된 복구비는 종전 최대 규모였던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 당시 투입된 4천170억 원보다 4배 이상 많습니다.
정부는 우선 대규모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보상금을 2배로 증액하고 고령층 등 자력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에겐 소규모 신축 매입 임대주택 1천 호를 공급합니다.
또, 특별재난지역 8개 시·군에 국세 납부 유예와 지방세 기한 연장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행안부는 이번 복구계획에 따라 재난대책비를 자치단체에 신속히 교부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되게 할 방침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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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산정된 복구비는 종전 최대 규모였던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 당시 투입된 4천170억 원보다 4배 이상 많습니다.
정부는 우선 대규모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보상금을 2배로 증액하고 고령층 등 자력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에겐 소규모 신축 매입 임대주택 1천 호를 공급합니다.
또, 특별재난지역 8개 시·군에 국세 납부 유예와 지방세 기한 연장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행안부는 이번 복구계획에 따라 재난대책비를 자치단체에 신속히 교부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되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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