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무섭게 번지는 산불...하회마을 주민 대피령

강풍에 무섭게 번지는 산불...하회마을 주민 대피령

2025.03.25. 오후 8: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정혜윤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렇게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곳곳에서 산불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인 호남대 문현철 교수, 정혜윤 재난전문기자와 산불 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산불 현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저녁 7시 기준으로 산불 대응 3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곳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인데요. 일단은 피해가 가장 큰 곳이 의성인 거죠?

[문현철]
그렇습니다. 면적 면에서도 그렇고요.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것도 의성이 가장 크고요. 그다음이 산청인데 산청의 심각성은 지리산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게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앵커]
지리산을 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옮겨붙을 수 있기 때문인 건가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지금 지리산 주변의 시군들은 대부분 지리산에서 흘러나온 계곡과 산자락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동, 산청, 함양, 구례 이런 곳들인데 이곳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지리산 산자락에 옮겨붙게 되면 산불의 특성은 강한 강풍을 타고 비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불덩이들이 막 날아갑니다. 이렇게 되기 때문에 제일 걱정스러운 것은 지리산이 많이 걱정스럽고요. 그다음에 울주 산불은 진화되는 듯하지만 계속 재발화가 발생하잖아요. 그런데 울주는 울산광역시 바운더리입니다. 여기에는 석유화학공업단지가 밀집되어 있는데 그리고 인구가 과밀한 지역이고 이게 굉장히 우려가 된다. 그리고 의성에서 안동 쪽으로 가면서 청송, 심지어는 영덕까지 향하고 있다고 지금 추정되고 있는데 굉장히 위험스러운 국가위기 상태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지리산의 계곡들도 말씀해 주셨는데 계곡이 있음에도 비화하기 때문에 산불이 계속 번지는 걸까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산불은 선들이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점점이 불규칙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겁니다, 날아가기 때문에. 보통의 화재는 불을 타고 이동하잖아요. 불이 옮겨붙어서 전파돼 가는데 산불은 불덩이들이 뜨거운 불기운을 타고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서 거기서 바람을 타고 쫙 번져버리기 때문에 갑자기 우리 집으로 불덩이가 떨어질 수 있어요. 갑자기 계곡 너머에 불덩이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확산되는 겁니다.

[앵커]
그럼 그렇게 불티가 날아갈 수 있다는 건 더 위험할 수밖에 없겠네요?

[문현철]
매우 위험한 겁니다. 특히 2002년 4월에 있었던 충남 청양 산불에서는 불덩이가 거의 2km까지 날아간 기록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게 되면 안동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데 낙동강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2km까지 산불이 번졌을 때가 있었다는 건 낙동강이 있어도 산불이 번질 수도 있겠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현철]
네, 낙동강 건너는 것은 산불 입장에서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불덩이가 강풍과 함께 낙동강의 폭이 넓어봐야 800m, 700m, 500m, 또는 좁은 곳들은 100~200m 정도 되는 구역들도 많을 거예요. 우리가 선 개념으로 생각하면 물이 지나가고 있으니까 안 넘어가겠지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강풍이 전제되었을 때는 다 뛰어넘어버리고 이게 또 규칙적이라면 좋은데 매우 불규칙적으로 갑니다. 왜냐하면 산불 현장은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뀝니다.

[앵커]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도 하는데 문제는 지금 어제오늘, 오늘 특히 또 그랬죠.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일단 오늘만 해도 저녁에 헬기가 못 떴고 그리고 밤에는 드론이 떠야 하는데 바람이 무척 강했기 때문에 작업이 힘든 상황이었거든요. 오늘 강풍특보만 봐도 5시 20분부터 의성하고 청송 그리고 양양 지역에 강풍경보가 내려졌거든요. 이 정도면 이 수준이 지상에서는 초속 21m 이상 그리고 순간돌풍 같은 경우는 기준이 초속 26m 이상이고요. 산간지역만 보면 순간돌풍이 초속 30m 이상 내려지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되면 산간지역에서는 지금 말씀하셨지만 불티가 그냥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수준이고요. 그리고 의성 지역 같은 경우는 어제부터 지금 경계선을 넘기 시작했는데 현장에서는 불티가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또 나중에는 서쪽으로 튀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그리고 산청과 의성 지역에서는 이미 10초 내의 1km 이상 불티가 튀는 것을 계신 분들이 확인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성이랑 산청 지역 같은 경우는 강풍 때문에 이미 비화 현상으로 인해서 경계를 넘은 산불 확산이 이미 확인된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 주신 것처럼 잠시 저희가 안동 풍천면 이야기를 잠깐 해 보면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금 안동까지 번지고 있는데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인근까지 지금 번져서 주민들 대피령이 내려졌고 또 바람이 시시각각으로 바뀌면서 문화재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인데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겁니까?

[문현철]
문화재 방재와 관련된 문제고요. 이 문화재 방재에 대해서는 문화재가 불탄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수많은 경험과 안타까움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5년에 낙산사가 불탔고요. 그 이후에도 수많은 문화재들이 불탔고 또 가까이에서는 우리 서울에서 숭례문이 불타는 것을 다 지켜봤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우리나라 문화재들은 주로 목조 문화재가 많고 산속에 문화재가 많아서 산불이나 산사태로부터 큰 위험을 받을 수가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산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소방차가 오지 않더라도, 헬리콥터가 물을 뿌리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물을 뿌릴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었어야 했지 않냐라는 후회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른바 스프링클러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물을 뿌리는 거. 하여튼 그런 것들을 잘 준비해서 건조 시기가 되면 불이 안 났더라도 수시로 그 주변에 물을 뿌려놓는 지혜가 필요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요. 또 만약에 불이 발생해서 불이 강타한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강력하게 물을 뿌려서 좀 무너지더라도 다음에 복원하면 되니까 그래야 하는데 이게 우왕좌왕하면서 어떻게 할지 모르다가 불에 다 타버리거든요. 그러면 돌이킬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좀 손상되더라도 무조건 강력하게 물을 뿜어서 불을 꺼서 다음에 복원하자, 이런 강력한 마인드와 시설적인 장비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자체 진화 시설이나 장비도 좀 필요하다는 말씀이신데 사실 산불이 확산하다 보니까 의성 산불 같은 경우는 역대 기록 중에 지금 3위에 해당한다고 하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아직 진화 중이고 또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이미 산림 영향 면적이라고 하죠. 피해 면적이 지금 의성 지역은 1만 헥타르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역대 1위 기록이 2000년 동해안 산불인데요. 이때가 2만 헥타르가 넘어서면서 역대 1위 기록을 하고 있고 2위 기록이 2022년 경북 울진에서 삼척까지 확대했던 산불입니다. 이게 2위 기록인데 오늘 의성 산불이 3위에 해당하는데 지금 계속해서 청송에 이어서 경북 동해안 부근까지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집계가 되지는 않았지만 면적영향구역이 계속 넓어질 것 같아서 역대 2위 수준까지도 넘어설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렇게 불길이 커지는 이유가 소나무 같은 침엽수가 많아서인가요?

[문현철]
침엽수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하는 곳은 침엽수가 많은 곳의 특징이 있습니다. 가뭄이 심한 곳입니다. 나무를 길러보면요. 제가 나무를 기르는 걸 좋아하는데요. 깜빡 물 주는 것을 잊어버렸을 때 살아남는 게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척박한 토양, 토심이 얕은 곳, 가뭄이 심한 곳에서도 잘 살아남거든요. 그래서 침엽수림이 많다라고 하는 것은 소나무가 자생적으로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아서 자생해 왔다. 이곳은 매우 가뭄이 많은 곳이다, 이렇게 추정할 수 있고요. 침엽수는 휘발성을 흠뻑 머금고 있습니다. 편백이나 소나무나. 이런 나무들은 강한 불기운이 확 조우하게 되면 우리가 지금 화면 같은 데서 보입니다마는 폭발하듯이 불이 이렇게.

[앵커]
불기동처럼 솟아오르는 거 아닌가요?

[문현철]
수관화라고 얘기하는데요. 그런 습성이 있고요. LA나 호주 같은 데서는 유칼립투스라는 나무가 있어요. 그 나무도 휘발성이 있어서 저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불이 확 다가왔을 때 불기둥을 확 수그리는 게 활엽수입니다.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활엽수를 많이 심어야 한다. 그런데 과연 혹독한 가뭄을 이겨낼 만한 나무겠냐, 이게 또 과제입니다.

[앵커]
보면 이번 산불이 영남 지방에 집중이 됐단 말이죠.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기자]
일단 지금 최근 한반도 주변으로 남고북저 형태의 기압배치형태가 나타났습니다.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산맥을 넘어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의 강풍이 유입됐는데 영동 지방 같은 경우는 그동안 2월까지 눈이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눈 효과가 나타나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함이 덜했고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비가 적었기 때문에 건조함이 심했고 건조특보도 계속됐습니다. 여기에 강풍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이 지역으로 불씨만 던져지면 산불이 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이죠. 그리고 1~2월의 강수량을 살펴보면 평년의 절반 수준도 안 됐거든요. 특히 산청 지역 같은 경우는 1월달에 평년 비가 5%, 그리고 1월달 강수량이 1.3m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거의 비가 안 내렸다고 봐야 하는 상황인 거죠. 그리고 대형 산불 같은 경우는 지금 올해 발생했는데 이게 3년 만에 발생한 거예요. 그래서 산림 같은 경우는 탈 재료가 많이 축적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온의 날씨 그리고 강풍이 같이 가세했고 그리고 불쏘시개, 그러니까 낙엽이 많이 쌓여 있었고요. 그러니까 이게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지금 강수량도 적고 기온도 최근에 높았던 점이 산불에도 영향을 미친 건데 앞으로 기후변화가 더 있다면 이런 일이 더 벌어질 수도 있는 건가요?

[문현철]
앞에서 정혜윤 기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건조, 강풍 연료 물질을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나라 숲의 구조가 매우 위험한 구조이고 이대로 가면 우리 숲이 폭탄 화약고다, 저는 이렇게 봐요. 무슨 얘기냐 하면 정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연료 물질이 굉장히 많다는 겁니다. 낙엽층이 평균 30~40cm. 물론 얕은 곳은 한 10cm도 있지만 이렇게 낙엽층이 쌓여 있고 잡목들이 너무 빽빽하게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기에 건조한 강풍이 불게 되면 바짝 마르게 되지 않습니까? 여기에 불씨가 조금이라도 있게 되면 불이 붙게 되고 강풍 따라서 작은 산불이 비화돼버려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이런 숲의 구조를 어떻게든 우리는 개선해야 하는 것도 큰 숙제다, 이렇게 저는 진단이 됩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또 속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경북경찰청이 의성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해서 경찰력을 모두 동원하는 갑호비상령을 발령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대상은 경북경찰청, 울릉도를 제외한 산하 22개 경찰서고요. 현재 의성과 안동, 청송 등 산불이 번진 지역에서 수신호로 도로를 통제하는 등 경찰이 교통관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정도로 지금 갑호비상령을 발령할 정도로 의성 상황이 많이 심각한 것 같네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들에 대비한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이 촘촘히 준비되어 있는데요. 과연 이것이 제대로 잘 작동이 되느냐. 이것을 또한 우리가 바라보면서 작동이 만약 안 된다면 왜 안 되느냐 이걸 살펴봐야 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이 있고 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의해서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 집행계획, 시도 시군구 계획들이 쫌쫌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여기에 많은 내용이 수록되어 있고. 또 이것에 이어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서 매뉴얼이 촘촘하게 구축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민방위기본법에 의해서 민방위계획이라고 하는 것이 있고 또 전시 대비이기는 하지만 비상대비법에 의해서 비상대비계획 충무계획이라고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위기가 발생하면 교도소를 어떻게 이동할 것이냐, 전기가 끊겼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 주민들을 이 지역 주민 전체를 이동시키는 것을 소개령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것들이 다 시스템화가 되어 있는데 자주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보니까 자칫하면 그런 계획들이 문서상의 계획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훈련이 필요하고 잘 일어나지 않는 일들도 끊임없이 작동을 연습해 봐야 한다. 이렇게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그 매뉴얼들 중에서 지금 발령되어 있는 산불 대응 3단계와 국가소방동원령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들은 각각 어떻게 다른 거죠?

[문현철]
좋은 지적이신데요. 매뉴얼은 표준 매뉴얼, 실무 매뉴얼, 현장조치행동 매뉴얼 이렇게 3단계 레벨로 되어 있는데요. 위로 올라갈수록 서로 연관된 부서들이 관련됩니다. 산불에 대한 현장조치행동 매뉴얼은 시군구 정도에서 할 일이고 또 조금 더 올라가면 군, 소방, 경찰이 관여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실무 매뉴얼이라고 해서 주무부서 차원에서 관여가 되고. 표준 매뉴얼은 여러 기관들이 연합해서 공조해야 하는 상황. 이런 것들이 제시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매뉴얼 같은 것들을 잘 숙지를 해 보고 이런 위기가 지나가고 나면 이 매뉴얼에서 빠진 것이 뭔가, 그리고 이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됐나 그런 것을 계속 점검해 봐야 한다고 생각이 되고요. 이 정도 국가위기가 되면 이제는 단순한 산불 재난을 넘어서서 여러 다양한 복합재난, 국가적인 위기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관련된 위기들이 제대로 대응하고 작동되는 그 시스템의 계획과 플랜과 매뉴얼, 관련 법률들은 어떤 기능을 했고 어떤 문제점이 있었나 이걸 점검해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매뉴얼에 따라서 실제 훈련을 하면서 위기대응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 의성 산불 현장에서는 앞서 저희도 목격자 전화연결에서도 있었는데 솟구치는 열기둥 같은 것도 포착된 것 같더라고요. 어떤 상황이었던 걸까요?

[기자]
앞서 말씀을 해 주셨지만 의성 지역에서 포착됐던 화면이었는데요. 수관화 현상과 또 그리고 고온에 강풍 현상이 더해지면서 산 정상에서 열기둥 현상이 포착됐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같은 경우에 지금 화면에 보이는데 산 정상에서 지금 보면 열기둥 현상이 나타나면서 화면으로 보면 하늘로 솟구치는 열기둥이 보이실 거예요. 이게 상승기류가 만들어진 건데요. 고온에 강풍이 겹치면서 위로 솟구치는 열기둥이 만들어진 겁니다. 수관화 현상이 나타나고 그리고 열기둥 현상이 나타나고 그 이후에 비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과정인데 보통 어제 같은 경우 어제, 오늘 계속 25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났거든요. 그리고 강풍이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었습니다. 이게 지금 겹치면서 산불 상황에서 상승기류가 나타났고 이 과정에서 계속해서 열기둥이 저렇게 만들어지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면서 비화 현상이 많이 의성 지역에서 나타나면서 불티가 1km 이상 날아가는 게실제로 관측이 됐고 저 과정에서 산불 확산이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또 이렇게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확산하는 산불을 도깨비불이라고 부르던데 이것은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거죠?

[문현철]
앞에 정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도깨비불이 발생하는 이유들은 산불이 났을 때 고온에 의해서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불씨가 확산된다고 했지 않습니까? 이런 비화도 하나의 도깨비불이고요. 갑자기 불이 여기저기서 나니까. 그다음에 또 하나는 헬리콥터가 분명히 불을 껐는데, 그래서 표면의 불은 없어졌는데 그래서 꺼진 줄 알았는데 말씀드린 대로 낙엽층수 쪽에 불씨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위에 헬리콥터가 물을 뿌린 것에 대해서 습기가 강풍에 따라 다 말라버렸어요. 그러면 이게 다시 재발화되지 않습니까? 분명히 불을 껐는데 거기서 다시 불이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도대체 이 산불은 여기서 났다가 저기서 났다가, 여기에 분명히 불이 없었는데 또 여기서 났다가 여기서 났던 게 또 비화를 일으키고 재발화와 비화, 이런 것들이 엉켜서 매우 공포스러운 불, 이것을 도깨비불이다, 이렇게 또 우리는 부르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이번에 산불 원인으로 밝혀진 것들이 부주의로 인한 산불 원인들이 많았는데 그것 외에 자연 발화도 도깨비불로 볼 수 있는 건가요?

[문현철]
우리나라 산불은 제 경험상, 제가 2002년 4월 충남 청양산불 때부터 산불 현장을 기어이 가봤거든요. 그리고 LA에 2018년에 LA 산불 현장, 2019년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 현장을 다 갔는데요. LA나 호주 같은 곳은 마른 번개가 치는 기후적 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그런 곳들은 자연 발화가 되지만 우리나라는 번개가 칠 때는 대부분 장마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발화되는 산불은 저는 사실상 한 건도 보지 않았고요. 원인 미상이라고 하는 것도 자세히 추적해서 들어가 보면 정확히 증거가 없어서 그렇지, 사람의 실수인데요. 고온건조하고 강풍이 불고 이럴 때 산불을 낼 수 있는 불씨를 가지고 위험한 행위를 하는 것, 이것이 매우 산불을 야기할 수 있는 그런 위험한 행동들이다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앵커]
지금 산불 현장을 여러 곳 다녀오셨다고 했는데 혹시 이번 산불 현장에는 아직 다녀오지 않으신 건가요?

[문현철]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산청 산불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학교의 수업이 많고 그래서 평일날 움직이기가 어려워서 다녀왔습니다마는 제가 제일 우려했던 것은 2023년 3월에 하동 지리산 쌍계사 계곡에서 산불이 있었어요. 그날도 제가 날을 새면서 산림청 산불지휘팀들과 함께 날을 새면서 그날 지켜봤고 그날 밤에도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산청 쪽은 지리산 본류와 더 가깝기 때문에 매우 그게 우려되었는데 그게 하동 쪽으로 확산이 됐고 아까 오후 한 3~4시경에는 지리산 본 줄기 400m 앞까지 갔다고 했는데 지금 벌써 지리산자락에 불이 붙은 것으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산불 현장은 매우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곳이고 갈수록 우리나라 산불은 더 거대해질 것이다,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왜냐하면 정 기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숲속이 너무 과밀해져가고 있고요. 매년 낙엽층이 쌓여가고 있고 이게 숲을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고 특히 숲에 인력과 장비들이 들어가서 숲을 관리한 인도, 숲속의 도로가 너무 부족하다. 이런 것들이 참 안타깝게 평가가 됩니다.

[앵커]
지금 인프라도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셨는데 사실 현장에서 보시다 보면 산불진화대원들이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이 되잖아요. 그들도 엄청난 체력이 필요할 텐데 혹시 시급한 그런 보완점 같은 게 있을까요?

[문현철]
계속 거듭되는 보완점인데요, 산불 현장에서 느끼는 거듭되는 보완점은 산불을 진화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물을 뿌리는 항공진화. 지금 우리가 주로 항공진화를 하고 있죠. 그런데 이 항공진화는 제가 평가하기로는 40% 기능을 합니다. 주요 산불의 길목들을 차단하는 거고. 나머지 60%는 사람이 가서 불을 꺼야 하는 지상진화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상진화가 심각하게 고장 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상진화의 기본 인프라가 산에 접근해야 하지 않습니까? 인력과 장비를 싣고 들어가야 하지 않습니까? 물을 싣고 가고, 호스를 싣고 가고 펌프와 장비를 싣고 가야 하는데 인도가 없어요. 그러면 지상진화대원들이 등에 짊어지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인도 인프라가 너무 빈약하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숲이 너무 과밀화되어서 너무 밀림이어서 들어가기가 어렵다, 이런 거고요. 가장 세 번째 문제가 지상진화대원들인데 지상진화대원들의 70%가 기초지자체에서 편성한 산불 전문 진화대원들입니다. 그런데 산불이 나는 이런 곳들이 전부 다 산촌, 농촌이지 않습니까? 인구소멸지역들이에요. 이러다 보니까 지상진화대원들을 편성하기가 기초지자체들이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겨우 편성된 게 고령이신 분들로 편성할 수밖에 없고 또 기초지자체 산림공무원들 말을 들어보면 60대 이상으로 편성이 된 것만이라도 다행이다, 이런 실정이라는 얘기죠. 그러다 보니까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민첩하게 움직이기가 어렵고 산림환경은 너무 사람이 접근하기가 어려운 환경이고 바람은 세게 불고 불은 거세고 이런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이런 지상진화대원들을 어떻게 보강해내느냐, 이게 가장 큰 숙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또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경북 안동시 광연리 100여 가구 마을에 산불이 덮쳤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안동 광연리 주민은 100여 가구 가운데 50가구, 그러니까 반 정도가 벌써 전소를 했다고 밝히고 있고요. 안동 광연리 일대 산불은 계속 확산하고 있고 주민들도 대피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영양으로 지금 산불이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속보가 들어왔고 주민들은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북 영양 병옥리 근처 마을로도 산불이 확산해서 그곳 주민들은 일부 가구가 전소돼서 계속 산불이 번지고 있다, 이렇게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이렇게 지금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하는 게 고온 건조한 날씨라는 점을 두 분께서 모두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이렇다 보니까 지금 비가 내리는 날이 언제일지 굉장히 절실히 기다려지거든요. 목요일 일단 비 소식이 있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일단 안타깝지만 내일까지는 계속해서 날씨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비 소식은 목요일쯤 들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5~10mm 정도 예보가 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비가 목요일 낮 동안 영남 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는 주의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밤사이가 고비가 될 것 같은데 강풍이 굉장히 강한 상황이거든요. 전국적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 건조특보도 내려져 있지만 전국에 오늘 오후에 강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동해안 쪽으로도 지금 바람이 강한 상황이어서 밤이 됐지만 원래 밤에 바람이 잦아들어야 하지만 아직까지도 강풍 때문에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경북 안동 산불 상황이 심각한데 안동대 학생을 전화로 연결해서 현재 상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네,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일단 안동대에 계셨던 걸까요?

[인터뷰]
네, 저 안동대에 있다가 50분, 40분 정도 사이에 저희 집으로 대피했어요.

[앵커]
혹시 산불을 직접 목격하셨습니까? 상황이 어땠습니까?

[인터뷰]
저희가 수업 마치고 버스 타러 가려고 하는데 그때 친구들이 불 났다고 해서 자연과학대 뒤에서 불이 난 것 같더라고요. 약간 빨갛게 보이고 바람도 많이 불고 연기가 너무 많았어요.

[앵커]
그럼 연기가 보인 다음에 대피를 하신 건가요?

[인터뷰]
연기가 원래는 조금 많은 상태였는데, 안동 자체가. 그러다가 갑자기 연기가 엄청 심해지더니 그러다가 대피도 하고 그리고 저는 조금 이따가 빠져나왔어요.

[앵커]
그럼 지금 어떻게 대피해 계신지도 한번 여쭤볼게요.

[인터뷰]
제가 탄 게 마지막 버스였을 거예요. 아마 지금 버스도 다 끊기고 택시도 안 잡혀서 그냥 그때 버스를 타고 집에 와 있는 상태예요.

[앵커]
지금 산불로 인해서 연기도 나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로 연기가 나고 혹시 냄새 같은 것도 같이 나는 상황인가요?

[인터뷰]
네, 저희가 학교 마치고 버스 타러 갈 때는 진짜 눈에 연기가 아니라 잿가루나 이런 것이 많이 날려서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눈도 뜨지 못할 정도로 그래서 바람도 많이 불어요, 너무 강풍이.

[앵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까?

[인터뷰]
너무 많이 불고 있어서.

[앵커]
혹시 지금 아직 화재라든지 진압은 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어떤가요 현장이?

[인터뷰]
불 끄는 건 못 봤어요, 저는.

[앵커]
그러면 바람이 많이 불고 있으면 혹시 불씨가 날아다니는 것도 눈에 보이십니까?

[인터뷰]
제가 친구들이 영상 보내준 친구들도 많고 그래서 보니까 불이 많이 났더라고요, 근처에. 그것도 동영상으로 보고 그래서.

[앵커]
혹시 연기가 많이 나면 숨쉬기가 곤란하시다든지 마스크를 착용하신다든지 다른 조치가 있습니까?

[인터뷰]
마스크는 저는 안 꼈었는데 너무 연기가 눈도 따갑고 콧물도 계속 나서 그래서 연기가 너무 심했어요.

[앵커]
지금 그럼 학교에 계시다가 대피하라는 안내를 받고 대피를 하신 건가요?

[인터뷰]
네, 기숙사생들 전부 다 체육관으로 일단 다들 피하라고 해서 전부 다 대피해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은 다 체육관에서도 기숙사도 못 들어가고 해서 근처 학교들로 다 대피한 것 같아요.

[앵커]
학교에 계실 때 학교는 정전이 된 상태였나요?

[인터뷰]
정전은 딱히 보고 들은 것은 없어요. 정전은 안 된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안내방송을 듣고 대피하신 건가요?

[인터뷰]
톡방이나 메시지나 이런 거 많이 와서.

[앵커]
지금 아직까지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혹시 내일 학교를 나가지 않는다든지 다른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습니까?

[인터뷰]
네, 내일은 휴강하고 학교 나오지 말라고 해서 내일이나 모레까지 안 나갈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앵커]
그러면 지금 대피해 계신 곳에서 다시 이동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교통편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인터뷰]
저는 부모님 차도 있고 해서 괜찮은데 저희 친구들도 다 근처... [앵커] 들리십니까?

[앵커]
지금 전화 연결 상태가 매끄럽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은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안동대학교 학생 연결해서 현재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계속해서 문현철 교수님과 정혜윤 기자와 얘기를 나눠볼 텐데 일단 화재 진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이렇게 산불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력도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떨까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그것이 가장 문제인데요. 이렇게 산불이 발생을 했을 때, 거대한 산불이 발생했을 때 특징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는 겁니다. 이번만 그런 게 아니고. 울진 산불이 났을 때도 전국에 7군데 이상이 동시에 산불이 발생했어요, 2022년에. 2023년 3~4월에도 동시다발적으로 이렇게 발생했는데 그 이유는 건조한 강풍이 거의 우리나라를 다 강타하고 있다, 단 정도, 세기에 따라서. 지형, 지리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우리 산림들이 바짝 말라 있다. 그런데 여기서 꼭 위험한 행위들을 논두렁을 태운다 할지 쓰레기를 태운다랄지 화목 연료를 재를 버렸는 불이 난다랄지 이렇게 되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우리가 생활 속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지금 산불이 오래갈 것 같아요. 장기화될, 비가 안 온다면. 그러면 우리는 플랜B로서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우리 모두가 산불을 진화해야 하는 우리 온 국민이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해야 하는 그런 플랜B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게 무엇이냐면 곳곳에 물을 뿌리는 겁니다. 지금 산불 영향권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산불 영향권에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오늘 밤에라도 우리 집 울타리에 물을 뿌리는 거고. 지금 벌써 고창에서 정읍 쪽으로 산불이 번져가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그러면 지금 불이 나지 않았어도 물을 주변에 뿌려놓으라는 건가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그 효과가 2023년 강릉 산불 때, 강릉 산불이 강타해서 피해를 많이 줄 수 있는, 피해가 극심했던 곳의 한 마을은 피해가 거의 없었어요. 그게 어떤 곳이었냐면 그 마을의 어떤 분이 스프링클러를 자비를 들여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서 마을에 뿌리고 자기 집도 뿌렸어요. 그러니까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화해서 불덩이가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집으로 비화해서 불덩이가 떨어졌는데, 우리 뒷마당으로 떨어졌는데 젖어 있어요. 불이 꺼져버리죠. 그리고 2022년 울진 산불 때도 그건 제가 현장에서 목격한 건데 덕구온천에 들어가는 계곡이 있어요. 산불 피해가 컸는데 거기 어떤 카페도 그 사장님이 사비를 들여서 엄청난 용량의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고 있었어요. 피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LA 같은 데는 그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미국 사람들은 잘 아시다시피 목조주택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내연 소재를 건축 외장재로 해야 하고 그다음에 숲으로부터 이격 거리를 한 50m 이상 둬야 하고 이래야 건축 허가가 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물을 뿌리는 것, 유리창을 닫아두는 것. 이게 아주 중요하죠. 불티가 날아서 방안으로 들어와버리면 불이 나버리지 않습니까? 유리창을 다 닫아두는 것. 그다음에 산불 진화팀과 산불 진화에 리드하고 행정 지원하는, 산불 진화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의무적 교대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2013년에 산불 현장을 가니까 8시간을 근무하면 무조건 교체해요. 심지어는 우리나라로 보면 산림청장, 경북지사 이렇게 산불의 총지휘자 있죠. 이분들도 8시간 되면 무조건 의무적으로 교체하고 다른 사람이 와야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컨트롤타워가 끊기지 않고 계속 운영이 될 수 있게끔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산불 현장에서 불을 끄는 사람뿐만 아니라 컨트롤 하는 사람, 행정 지원하는 사람들조차도 8시간 되면 무조건 의무적으로 교대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기능이 연속될 수가 있고 또 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될 수가 있고 그리고 산불 진화에 참여하고 산불 지휘에 참여한 사람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 가보면 너무 피로가 극도에 달할 정도로 이틀간 잠을 못 잔다랄지 이런 일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빨리 시정해서 이건 법제화해서 호주의 경우처럼 의무적으로 8시간 근무하면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유럽에 가면 관광버스나 트럭 드라이버들은 8시간 이상 또는 사흘 이상 연속 일을 못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이런 시스템이 재난 현장에는 의무적 교대 시스템을 강력하게 구축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가용 인력을 구비해놓고 주민분들 같은 경우는 유리창을 닫은 상태에서 일단 집 주변에 물을 미리 뿌려놔라라는 점은 예방법으로 들으시는 시청자분들께서도 실천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일단은 비가 목요일 내리지만 아까 5~10mm 정도라고 하셨는데 이 정도면 양이 적은 거죠?

[기자]
맞습니다. 사실 5mm 정도면 단비 효과가 하루 정도고요. 10mm면 한 이틀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처럼 대형산불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하루 이틀의 단비 효과라도 무척 절실한 상황이거든요. 이 정도면 하루 이틀의 단비 효과가 감소를 할 수 있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산림 현장에 계신 분들은 단 5mm의 비라도 지금 무척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목요일의 비가 지금 무척 이 산불 현장에서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문제가 강풍이잖아요. 바람이 계속 어떻게 많이 불지가 문제인데 어떨까요?

[기자]
일단 오늘 밤사이는 지금처럼 강한 바람이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현재 예상되고 있고요. 내일 아침 돼서 잠깐 잦아들 것으로, 내일 낮부터 잦아들 것으로 보이지만 내일 저기압이 들어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일 밤사이에 다시 또 그때쯤 되면 바람이 또 세질 것으로 현재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람 자체는 계속해서 불었다, 안 불었다 돌풍 자체는 지속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럼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면 다른 지역으로 또 불이 번질 가능성이 생긴다는 건데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발생했을 때는 어느 지역부터 우선순위를 두게 되는 거죠?

[문현철]
산불을 진화하는 데 있어서 민가로 산불이 다가오면, 이건 소방의 역할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 보호이기 때문에 민가로 다가오는 산불을 첫 번째 막고요. 두 번째 사회적 파급력이 클 수 있는 곳, 원자력발전소랄지, 유류저장고랄지 또는 군사시설 화약고가 있달지 이런 곳들로 다가오는 산불들을 막아내고 그래야 되는데. 2019년 4월에 있었던 속초 산불의 경우에는 그때 군사시설도 굉장히 안보시설들이 큰 타격을 받을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그 위기를 넘겼습니다마는 지금 이 의성 같은 경우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산불은 조금 우리를 하늘이 도와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정도 되면 강풍이 멈추고 비가 오거나 바람의 방향이 좀 바뀌어야 하는데 확산 쪽으로 바람이 불고 있다라고 판단이 되어서 참으로 안타깝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소방동원령 얘기를 앞서 해 주셨는데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상태에서는 소방인력도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느 지역부터 가게 되나요?

[문현철]
가장 심각한, 그다음에 피해의 확산이 가장 클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소방 자체의 업무지침, 레벨 그리고 매뉴얼에 의해서 그게 작동이 되는데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소방의 인력, 장비들을 어느 곳에 총동원령으로 집중했는데 예를 들어서 그런데 또 어느 곳에서 발생해버리면 문제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인력과 장비는 두고 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때 필요한 것이 군이 투입되고 그다음에 민방위 대원이 투입되고 이런 시스템들이 단계적으로 작동이 되어야 합니다.

[앵커]
지금 화면으로도 계속 보고 계신데 사실 산불이 확산하면서 불길이 치솟기도 하지만 저렇게 연기가 많이 나게 되잖아요. 이렇게 되면 헬기가 떠 있더라도 시계가 좋지 않아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거든요.

[문현철]
아주 좋으신 말씀인데요. 산불 현장에 가면 딜레마의 연속이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마치 우리 삶이 그렇게 늘 딜레마가 나타나는 것처럼 산불 현장에 가면 말씀하신 대로 바람이 불면 연무는 바람 따라 가버려요. 그런데 바람이 세면 헬리콥터가 안전운항을 하기가 어렵고 산불의 세기가 아주 세져버립니다. 바람이 세면. 그런데 바람이 잦아들면 연기가 수직으로 올라가면서 계곡에 퍼지게 돼서 연무가 발생해서 시계가 곤란해서 잘 안 보여서 헬리콥터 조종사들이 헬기를 안전운항을 하면서 물을 투하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딜레마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요. 또 지상진화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지상진화의 골든타임은 야간이거든요. 왜냐하면 야간에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올라가고 바람의 강도가 잦아들어요, 산불 현장에서 보면. 그런데 문제는 또 이때는 헬리콥터가 또 뜰 수가 없고 또 어두워요. 그리고 또 산불을 꺼야 하는 그 현장은 인도가 없어요. 접근이 곤란해요. 경사가 심해요. 숲속이 낙엽이나 연료물질로 가득 차 있어요. 그리고 또 바람이 안 분다고 하지만 바람이 또 불어요. 그러면 또 바람 방향이 자꾸 바뀌고 돌풍이 발생해요. 이런 딜레마 속에서 산불을 끄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우리 숲이 화약덩이가 되지 않을까. 그러려면 이 산불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우리의 50년 산림 녹화를 지혜롭게 잘 승화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산림을 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서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임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앵커]
또 경남 산청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진화대원과 공무원 4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인명피해가 커진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문현철]
인명피해가 커진 이유는 몇 가지가 복합되어 있다고 평가됩니다. 첫 번째는 산불 지상진화대원들의 구성이 앞에서 말씀드렸던 산불 전문 진화대를 기초지자체에서 산불지상진화대원 70%를 기초지자체에서 편성을 하는데 여기에 어쩔 수 없이 고령층이 많다고 했지 않습니까? 이건 말씀드렸고. 두 번째는 여기에 갑작스럽게 동원한 인력들이 있습니다. 공무원들이랄지 산림조합 멤버들이랄지 또 자원봉사자들이랄지 이런 분들은 밤에 어두울 때 산속에 들어가서 불을 끄는 이런 일을 해 본 경험이 거의 없고요. 또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자신감을 갖고 헤쳐나올 그럴 경험이 많지가 않고 교육이 잘 안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진화에서는 늘 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만약에 임도라도 설치되어 있다면 임도 따라서 가지 않습니까? 임도 얘기를 여러 번 하는데요. 2022년 3월 울진 산불 때 소광리숲 아시죠? 소광리숲이라고 600년 우리 숲이 있지 않습니까? 그곳에 울진 산불이 나기 1년 전에 임도가 완공됐어요. 수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그런데 그 임도라고 하는 건 또 간단해요, 가 보면. 산 중턱에 도로가 7~8km가 임도가 쫙 있어요. 그런데 산불이 계속 소광리숲을 향해서 타오는데, 산 넘어서 타오다가 그 임도에서 딱 멈췄어요. 그런데 우리 많은 진화대원들이 숙련된 분들도 있고 숙련 안 된 분들도 있고 밤에 거기에 쫙 서서 교두보를 설치하고 물을 뿌리고 하면서 거기서 버텼던 거예요. 그래서 지상진화대원들의 효율성과안전성을 위해서도 임도가 그렇게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 산불 진화 역사에 있어서 울진 산불에서 2022년 3월에 울진 산불에서 소광리숲의 수호는 임도의 역할을 제대로 증명합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또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안동과 청송 등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확산과 관련해서 법무부가 해당 지역에 있는 교정기관 수용자들을 이송 절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4개 기관 2700여 명 등 총 3500여 명의 수용자가 대상이고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교정으로 이송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일단 날씨는 목요일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목요일에는 많지는 않지만 약 5~1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산불이 진화가 되더라도 이후에 또 다른 지역으로 영동 쪽으로도 넘어갈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지금은 영남 지방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잖아요. 그런데 당장 4월 초만 되더라도 산불이 영동 지역, 그러니까 강원 동해안 쪽으로 지금처럼 대형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상황입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영동 지역으로는 2월에 눈이 내렸기 때문에 눈의 효과가 있어서 그쪽으로 지금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거기는 건조함이 덜한 상태여서 산불이 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눈의 효과가 사라지는 4월에서 5월 사이가 되면 그쪽 지역으로 또 기온이 많이 오르고 건조도가 올라간다. 그리고 4월부터는 양간지풍이 부는 시기거든요. 그러면 그 지역으로 바람이 세게 불면 4월 초부터는 청명과 5월에 어린이날이 겹치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예요. 그래서 그 시기가 되면 동해안 쪽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면서 과거에 동해안 쪽에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을 했습니다, 4~5월에. 그래서 당장 4월 초에 양간지풍이 부는 예보가 또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4월 초부터는 동해안 지역에서도 주의를 해 주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현장 화면 보고 계신데요. 울산 온양읍입니다. 지금 온양에서 났던 산불이 다시 재확산을 하고 있다 이런 소식이 들어오고 있는데 앞서 저희 취재기자 연결을 했었는데 온양의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도 투입이 됐었고 산불 현장 인근 마을이나 아파트를 포함해서 2000세대에 대피 명령이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일까요. 울주 온양의 산불이 재확산되고 있는 건데 현장 그림을 함께 보고 계시잖아요, 교수님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문현철]
우리 정 기자님께서도 다 진단하시겠습니다마는 산불 현장을 제가 오랫동안 가봤을 때 밤이면 강풍이 많이 잦아드는데 지금 매우 이례적이라고, 제가 경험한 산불 현장으로는. 저렇게 밤에 강풍이 심하고 다시 이렇게 재발화가 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데요. 역시 산불은, 대한민국 우리 산불은 특히 재발과 비화가 이걸로 인해서 재발과 비화로 인해서 우리가 산불을 진화하는 속도보다 다시 재발화, 확산되는 속도가 커지는 것이 문제인데 바람의 방향, 바람의 세기, 그다음에 강수 이런 것들이 하늘이 도와줘야 산림 재난의 대응 노력들이 더 효과가 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지금 울산 울주 온양읍의 산불이 재확산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함께 전해드리고 있는데 신기, 외광 등을 포함해서 10개 마을에 있는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소식이 또 들어왔습니다. 울주 온양읍의 산불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기와 외광 등 10개 마을에 있는 주민들에게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시고요. 온양IC 부근으로 보입니다. 지금 산 위쪽에 아직까지 불길이 치솟고 있는 건가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저 화면은 화면 너머 쪽에서 불이 타서 산등성이를 넘어서 타 넘어오고 있는 그런 단계입니다. 그런 단계인데요. 저 정도가 되면 정말 숨쉬기가 곤란할 정도의 연기가 차 있다. 그렇게 비쳐지고요.

[앵커]
지금 연기가 계속해서 위쪽으로 솟구치는 모습으로 화면에서도 보이고 있거든요. 불길과 함께 연기도 많이 번지고 있으면 인근에 있는 주민들도 대피를 했으니까 인근 마을까지도 계속 이런 연기나 불길이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인 거네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거듭 말씀을 드리지만 가능하다면 일단 대피를 하고 저곳에서 조금만 여유가 있다면 어떻게든 물을 뿌려놔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걱정되는 게 있어요. 뭐냐 하면 노약자분들, 어르신들 또는 장애가 있으신 분들 또는 저 부근 어디에 있을 어르신들이 계시는 병원. 이런 시설들의 재난 취약자분들을 어떻게 대피시킬 것인가, 어떻게 대피시키고 있는 것인지 그런 것도, 또 누군가의 많은 손길이 필요할 텐데 그게 걱정이고요. 또 차들이 많이 엉켜 있는 것을 극히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그래서 재난 현장에서는 교통통제가 엄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차를 몰고 나온다거나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는 일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런 말씀도 거듭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야간 시간이라서 헬기가 항공진화는 못하고 지상진화는 이루어질까요?

[문현철]
소방차들 불빛이 보이는데요. 저 상태가 되면 민가 쪽으로 불이 내려오기 때문에 소방차들이 동원돼서 물을 뿌리고 있을 텐데요. 아마 소방차 접근과 소방차의 물공급, 그리고 소방차에 물공급을 하는 저 마을에 있는 소화전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저기서 소화전이 작동이 안 된다면, 즉 소방차의 물공급이 안 된다면 그것 또한 굉장히 큰 위기다. 다른 곳에서 물을 싣고 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소화전에 대한 작동도 아주 중요한 그런 요소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는데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지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문현철]
지금 우리가 보듯이 얼마나 산불로 인해서 많은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고 얼마나 우리가 가슴 졸이고 있으며 얼마나 이 피해가 어서 멈춰야 할 텐데라고 우리가 고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것을 누가 야기했습니까? 건조한 강풍이 불 때 산불을 낼 수 있는 위험한 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 되는데 계속적으로 뭘 태운다거나 쓰레기를 태운다거나 무엇을 용접한다든가 이런 행위들을 산소에서 뭘 태운다거나 이런 일들이 꼭 벌어져서 결국 이런 국가적 재앙을 초래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재앙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산불을 진화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그리고 더 산림을 복원하는 데 한 50년 걸리는 저 비용들까지 산불을 야기하는 분들에게 반드시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한다. 형사처벌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고 반드시 산불 진화 비용, 복원 비용까지 그리고 행정력 낭비 비용까지 반드시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한다. 그리고 명단도 공개해야 한다. 왜냐하면 산불을 실수로 야기한 것도 중대한 범죄다, 이런 국민적 인식을 확산시켜야 하고 그래야 산불을 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산불 낸 사람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생각, 관대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면서 산불을 절대 내지 않도록 하는 그런 문화 확산이 절실할 때다. 이렇게 당부 말씀을 드리고요. 자꾸 물 뿌리자. 건조하면 무조건 물 뿌리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분 말씀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현철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 정혜윤 재난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