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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강원도 홍천 산악지대에서 육군 일병이 훈련 중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최근 군 당국으로부터 사고 발생 부대 장교 1명과 부사관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모 부대 소속 통신병인 A 일병은 지난달 25일 훈련장소인 강원도 홍천군 아미산에서 통신장비를 옮기던 중 굴러떨어졌고, 당시 부대 지휘관들은 크게 다친 A 일병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자 처벌과 사고 진상 규명을 요구한 유족들은 훈련 당시 부사관의 짐을 A 일병 등 병사들이 나눠 옮기고 있었고, A 일병이 쓰러진 후 실제 신고는 1시간 뒤에나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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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처벌과 사고 진상 규명을 요구한 유족들은 훈련 당시 부사관의 짐을 A 일병 등 병사들이 나눠 옮기고 있었고, A 일병이 쓰러진 후 실제 신고는 1시간 뒤에나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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