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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로 육성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창업 기업을 도우려고 2년 전 출범한 '플라이 아시아' 3회째 행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는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와 관계망을 기반으로 투자사와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행사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외 투자자 4백여 명과 창업기업이 개별 면담 천 건 이상 진행하는 투자 설명회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업기업 경연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에는 15개 나라 19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예비 창업가와 대학생, 시민 등 200명이 평가단을 구성해 결선 심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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