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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밤 8시 반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장애가 있는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8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어깨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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