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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저녁 7시 50분쯤 대전시 용문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3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1톤 트럭이 바로 앞에 주차된 SUV와 11톤 트럭과 연달아 부딪치며 4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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