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반도체산단, 착공 전 절차 7년→3년 6개월 단축

[경기] 용인 반도체산단, 착공 전 절차 7년→3년 6개월 단축

2024.04.17.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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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2030년 가동을 위해 통합 용역 발주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통해 부지 착공까지 7년 이상 걸리던 것을 3년 6개월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등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부는 또, 용인 반도체 산단 부지 일부와 맞물린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 계획을 세밀히 마련해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라고 약속했고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새로운 국가산단 성공모델로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바이오나 모빌리티나 AI지식산업 통해서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에서 도약하고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면서 경제와 민생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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