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앱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 선고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부산고등법원은 살인과 시신 훼손 및 유기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정유정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형량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고, 검찰은 정유정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사형 선고를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