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전국 첫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추진

[경기] 부천시, 전국 첫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추진

2024.02.27.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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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다음 달부터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를 추진합니다.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주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로, 차주는 검사 지연 기간에 따라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다만 차주가 고지서를 받아야만 낼 수 있고, 제때 고지서를 받지 못해 과태료 20%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빈번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부천시는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납부 전용 카카오톡 1대1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차주는 채팅방에 차량 번호와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과태료가 20% 감면된 고지서와 과태료를 낼 수 있는 가상계좌번호를 받게 됩니다.

부천시는 사전신고제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고지서 인쇄비 절감 등 예산 절약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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