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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
떡국 한 해의 시작인 설날에 먹는 명절 음식,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떡 ‘첨세병(添歲餠)'이라 부르기도 한다.
세시풍속을 기록한 조선시대 문헌에 따르면 (동국세시기, 열양세시기)
떡국은 설날 차례를 지내거나 세배하러 온 사람을 대접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떡국의 국물은 원래 꿩고기가 으뜸
그러나 꿩고기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닭고기로 떡국의 국물을 내기도 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은 여기서 생겨난 속담이다.
백 년 전만 해도 아동 사망률이 높아 한 살 더 먹는 게 복이었던 시대
하얗고 긴 가래떡은 정결함과 무병장수를 의미하고
가래떡은 엽전 모양으로 썰어 풍족한 한 해를 기원했다.
설날은 천지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
떡국은 그저 음식만이 아닌 가족의 편안함과 넉넉함을 소망하는 마음이다.
제작 : 김태형
AD : 심혜민
#떡국 #설날 #복
YTN 김태형 (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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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해의 시작인 설날에 먹는 명절 음식,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떡 ‘첨세병(添歲餠)'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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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설날 차례를 지내거나 세배하러 온 사람을 대접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떡국의 국물은 원래 꿩고기가 으뜸
그러나 꿩고기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닭고기로 떡국의 국물을 내기도 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은 여기서 생겨난 속담이다.
백 년 전만 해도 아동 사망률이 높아 한 살 더 먹는 게 복이었던 시대
하얗고 긴 가래떡은 정결함과 무병장수를 의미하고
가래떡은 엽전 모양으로 썰어 풍족한 한 해를 기원했다.
설날은 천지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
떡국은 그저 음식만이 아닌 가족의 편안함과 넉넉함을 소망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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