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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과 관련해 전 충청북도 자연재난과장과 도로관리사업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손승범 영장 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벌입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비가 많이 내리는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됐음에도 궁평2 지하차도에 대한 안전관리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늦은 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 제방 공사 현장을 부실하게 관리·감독한 혐의로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을 구속기소 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국무조정실로부터 7개 기관 36명에 대해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본부를 구성한 뒤 현재까지 관계자 200여 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지난해 7월 15일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 강물이 밀려 들어와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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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 늦은 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 제방 공사 현장을 부실하게 관리·감독한 혐의로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을 구속기소 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국무조정실로부터 7개 기관 36명에 대해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본부를 구성한 뒤 현재까지 관계자 200여 명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지난해 7월 15일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청주시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 강물이 밀려 들어와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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