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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후 5시쯤 전북 고창군에 있는 복분자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설비와 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3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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