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판암동 길거리 대낮 흉기 난동...70대 숨져

대전 판암동 길거리 대낮 흉기 난동...70대 숨져

2023.12.03.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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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한낮에 길 가던 사람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 20분쯤 대전 판암역 1번 출구 앞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A 씨는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건 당시 교회에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자세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와 유족 등을 상대로 둘의 관계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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