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본부는 오늘(23일) 0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부근 수영강에서 시민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시신을 인양한 뒤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해당 시신이 지난 20일 실종된 5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앞서 이 여성은 지난 20일 오후 6시쯤 부산 도시철도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 사이 온천천에서 교각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지만,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실종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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