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70대 운전 차량 시장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여수에서 70대 운전 차량 시장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2023.06.07. 오전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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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6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과 행인 등 7명이 다쳤습니다.

대구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의 선로 전환기 장애로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70대 운전자 노점 돌진…상인·행인 등 7명 부상

시장 한쪽에 있던 노점이 산산조각 났고, 팔던 수박들은 깨진 채 바닥에 나뒹굽니다.

전남 여수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시장으로 돌진하면서 노점상을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노점 상인과 행인 등 7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시동을 거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초등학교 옥상에서 불…다친 사람 없어

경남 진주의 한 초등학교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태양광 패널에서 난 불은 휴일이라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 양계장에서 불…닭 천여 마리 폐사

충북 음성의 양계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축사 7동이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닭 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모두 4억3천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대구 지하철 선로 전환기 고장…한때 운행 중단

대구에서는 지하철 3호선 운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선로 전환기가 고장 나면서 칠곡 경대병원역에서 달성공원역까지 3시간 넘게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안윤선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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