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홍준표 "해악 끼치는 천방지축 방치하면 기강 무너져"

실시간 주요뉴스

홍준표 "해악 끼치는 천방지축 방치하면 기강 무너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이 잇따라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강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9일) SNS에 당에 해악이나 끼치는 천방지축 행동을 방치하면 당 기강은 무너지고 지지율은 더욱더 폭락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표가 카리스마가 없고 미지근한 자세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당을 운영하면 당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겨냥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제도 SNS에 '한두 번 하는 실언도 아니고 실언이 일상화된 사람인데 그냥 제명하자'라고 썼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광훈 목사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고 말한 데 이어 지난 25일 미국 강연에서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 통일했다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