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도로 방음시설 5개 불연소재로 교체 추진

[인천] 인천 도로 방음시설 5개 불연소재로 교체 추진

2023.03.22.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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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건설된 관내 5개 방음터널과 방음벽을 내년 2월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방음시설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로 만들어져 있는데 지난해 12월 화재로 5명이 숨진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도 쓰인 소재입니다.

인천시는 모두 33억원을 들여 PMMA 소재로 된 방음시설들을 불연성 재질인 유리 등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동춘고가교·원신터널·컨벤시아교 방음벽을 교체하고 하반기에 동춘고가교 방음터널과 석암고가교 방음벽을 바꿀 예정입니다.

현재 미개통 상태인 송현고가교 방음터널은 개통 시기에 맞춰 불연소재로 교체할 방침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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